[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희선)와 의정부3추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인순노) 공동주최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7월 6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0여분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3추동적십자봉사회, 의정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삼계탕 60인분을 제공했으며, 의정부3동주민자치위원회, 푸짐한밥상, 참빛어린이집에서 떡과 수박 등을 함께 후원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백희선 동 협의체 위원장은 “작년 겨울 의정부3동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었는데, 올해도 주변의 도움으로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인노순 추동봉사회장은 “추동봉사회가 평소 의정부3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처럼 추동봉사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과 관내 어르신을 함께 모셔서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태현 의정부3동장은 “의정부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의정부3동주민센터도 지역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더욱 유대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