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대형교통사고 대비 현장 초동조치훈련 실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대형교통사고 대비 현장 초동조치훈련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07 14:21
  • 승인 2017.07.0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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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7일 오전 10시경,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소통관리 및 응급구호조치와 고속도로 진입IC를 통제하는 초동조치 훈련을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지난 6월 30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관할하는 도로관리청(서울북부고속도로) 및 1지구대 고속도로순찰대(경기남부청)와 포천,양주,의정부,남양주,구리 등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5개경찰서가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현장에서의 부상자 구호 및 2차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초동조치와 고속도로 진입을 원거리부터 차단․우회시켜 고속도로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내용 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에서는 포천방향 소흘JCT 전방 500m지점에서 대형 3중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도로관리청과 고속도로관리청 포천,양주,의정부등 3경찰서 교통경찰이 함께 사고현장에 출동 응급구호 및 견인조치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현장조치를 하고, 양주IC, 옥정IC, 소홀IC, 민락IC, 동의정부IC, 남별내IC, 중랑IC, 남구리IC에서 사고 현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 우회시키기 위해 관할경찰서 경찰관이 진입톨게이트에 배치되어 사고내용 전파하면서 우회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비가 오는 상황임에도 불구 실제 사고는 비가 오는등 안좋은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점을 고려해서 사전에 강우가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해서 실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으로도 이번에 새로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구간에서 유사시 신속한 현장 조치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고속도로관리청, 소방, 구급, 견인업체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현장 초동조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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