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이웃사랑 성금으로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이웃사랑 성금으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07 13:52
  • 승인 2017.07.07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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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원장 조은자) 7세반 아이들 40여명은 지난 6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37만 원을 전달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나눔에 동참한 회천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난달 24일 ‘우리 동네, 시장놀이, 직업프로젝트,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학부모 참여 수업프로그램과 연계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아이들은 바자회를 통해 본인이 안 쓰는 물건들을 가져와 친구들과 바꿔 쓰고, 나눠 쓰며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과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조은자 원장은 “어린이를 비롯해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서 오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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