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는 7일 오전 11시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교육역량 제고와 상호 발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 이상경 총장과 경남도립남해대학 홍덕수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서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ㆍ교육적 교류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대학은 구체적으로 ▲학술정보 및 교수 연구조성에 관한 교류 ▲학점교류 인정과 학생교육 및 편입에 관한 협력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협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09년 6월 두 대학 간에 체결한 협약을 대학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개정한 것이다.
 
한편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연수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전임교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