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경찰특공대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 전담부대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7월 6일 오전 10시 이철성 경찰청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육군 제1군단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청에서는 작년부터 T/F팀을 꾸려 창설을 준비하였고, 지역주민, 국회의원, 유관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북부 경찰특공대를 창설하여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하게 되었다.

특히, 경기북부 경찰특공대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 전담부대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는 것이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모든 직무수행에 있어 인권을 최우선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온국민이 마음 놓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