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지역인구정책팀은 4월 3일 신설되었으며 중앙부처의 저출산 극복 중점과제 추진과 연계한 지역별 맞춤형 시책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홍보,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 공포,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위원회 구성, 저출산 극복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한 관내 여성단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 현상은 단순히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위해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 모두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임산부와 아이들을 좀 더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저출산 문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하며 오늘의 캠페인이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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