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적어 복지혜택 미진...전문경영으로 최대혜택 위해 경영수익 상승에 매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에 본점을 둔 진주진양농업협동조합 제4대 상임이사 선거에서 허남인(57)씨가 선출됐다.
진주진양농협 정관 제 54조 2항과 제113조에 의해 상임이사는 인사위원회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출하기로 돼있어 대의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또 이번 상임이사 선거는 지난 5일 진양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허남인씨가 제4대 상임이사로 선출돼 2017년 7월 5일부터 2019년 7월4일까지 2년간 상임이사를 수행하게 됐다.
신임 허남인 상임이사는 지난 1979년 10월 15일 진주진양농협에 입사해 최일선 직원부터 지난 2017년 1월 1일부로 본점 신용상무로 퇴임 하기까지 37년간 이곳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농협 맨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허남인 상임이사는 “우리 농협은 현재 각종 사업은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나 수익이 적게 발생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영농지원과 복지혜택을 드리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앞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장과 함께하며 조합원에 최대의 혜택이 돌아 갈수있도록 경영에 집중해 최대의 경영수익을 올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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