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결과 A씨는 98년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떠나 모대학 1학년을 마치고 지난 2월 일시 귀국한 상태. 최근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갖고 가출한 뒤 이를 팔아 생활해오다 돈이 바닥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유학생 C(18)씨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 30분쯤 대전시 유성구 모 나이트클럽에 놀러갔다가 만난 D(26·여)씨를 집에 바래다 준다고 속여 인근 건물 2층 계단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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