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 위기 극복, 재능과 뜻이 있는 도시청년 유입 사업 구체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청년취업과를 확대․개편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5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현판 및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청년정책관에서는 지난해 청년취업과 신설 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던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인‘일취월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일자리+청년복지+청년문화 등을 포함한 청년정책 계획 수립, 청년 실태조사 및 연구, 청년정착 시책개발 및 추진, 청년의 생활안정 및 청년문화 활동 공간 구축 등을 전담한다.
특히 경북도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江․山․海의 다양하고 수려한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관광과 스토리를 자원화해, 기회와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외부의 유능한 청년 인재를 불러들이고 이들을 지원하는‘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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