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울진군,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7-05 16:48
  • 승인 2017.07.0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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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일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 된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은 울진군이 고차 가공기반 조성을 통해 대 ․ 내외적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수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사업비 163억 원(국비77, 도비23, 군비63)을 들여 연면적 5086㎡/2층(부지면적 1만4113㎡) 규모로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 4월 30일에 준공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관계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의 주요 가공품은 게살을 이용한 통조림과 냉동볶음밥으로 제품의 원재료로 붉은대게살이 연간 462톤이 수급될 예정이다.
울진군이 5일 붉은대게식품가공공장(울진군 평해읍 소재)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163억원(국비77, 도비23, 군비63)을 들여 연면적 5,086㎡/2층(부지면적 14,113㎡)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 4월 30일에 준공했다.
  이는 지역 가공업체 연간 생산량 3328톤의 14%에 달하는 수준이다.

임광원 군수는“수출에만 의존하던 게살 원료를 직접 가공, 생산하게 된 것은 고차 가공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자원 활용의 우수사례라 생각한다”며“붉은대게가공공장이 잘 운영되어 울진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붉은대게를 포함한 울진대게의 브랜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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