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 이창희 진주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수면 청원마을 일원에서 창조농업정보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지수면에서 생산되는 마, 우엉, 시설채소 등이 창조농업정보관을 통해 대도시 시민들에게 소개·판매되어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이끌어가게 될 예정이다.
현재 농촌지역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도농 간 소득 격차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원마을은 중장년층의 창조농업 정보소통 및 청소년의 학습을 위한 마을로 선정돼 진주시가 마을 공동 부지를 활용해 창조농업정보관을 건립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창조농업정보관이 중장년층과 청소년의 정보 교류와 예절교육의 장이 되어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다하는 농식품의 아이디어 허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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