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야간방역 추진
파주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야간방역 추진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05 10:49
  • 승인 2017.07.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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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박멸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방역반이 야간 방역을 실시하고 학교 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유충구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 야간방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57개교(초등33, 중등13, 고등11)의 신청을 받았다. 파주시 보건소 방역반 2개반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신청 학교에 대해 야간 방역활동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충구제 자원봉사 활동은 7월 4일부터 8월까지 학생들이 직접 본인이 다니는 학교 내 웅덩이 등 모기유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정비하는 활동이다. 

파주시보건소는 고인 물, 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에 유충서식 여부 점검 및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감염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동반하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병․의원 진료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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