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4일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정희)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사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신유식 색소포니스트의 경쾌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주제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에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행복충전소 행복지기 정덕희 교수의“나, 나, 나 my life ”특강과 방우정 강사님의“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의 펀펀토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상담 희망자를 위한 1:1 취업컨설팅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진전시, 규방공예 및 천연염색 작품전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특히, 사천시장애인복지관 주관의 오감만족 차 나눔 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눈과 입을 행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정희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는 물론 여성단체간 여성 정책에 대한 비전 공유와 협력네트워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