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고충 처리에 앞장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복)가 운영하는 '생활법률 무료상담실'이 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하는 읍민을 대상으로 읍민의 권리구제 뿐만 아니라 읍민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까지 크게 덜어주고 있다. 상담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읍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담 분야로는 생활민원, 민사소송 관련 상담이 가장 많다.
이재복 소흘읍장은 "읍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열며, 모든 읍민들이 법률 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를 받고, 법적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법률 무료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변호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상담이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소흘읍사무소 무료법률 상담 담당자에게 전화해 한 번 더 확인해 헛걸음 하는 일은 없도록 하길 바란다. 상담은 소흘읍사무소 1층 농업인의 집에서 운영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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