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2017년도 포천시 Law-School 교육을 포천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입법 입안에 대해 국회의정연구원의 최민수 교수의 강의로 공직자들이 입법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최민수 교수는 포천시의회 입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포천시의 조례 제정안이나 전부개정안에 대해 자문을 하고 있어 포천시 공직자가 한번 이상은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할 강의이기도 하다. 

2017년도 포천시 Law-School 교육은 법무관련 전문교육과 교양과목을 각각 4강씩 편성해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법무관련 교육 사이사이에 교양과목을 편성해 경직되고 답답할 수 있는 교육을 유연하게 구성해 교육의 집중도와 참여를 높였다. 

올해 법무교육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법무교육 뿐 아니라 민선6기에서 강조하는 친절 감동서비스와 4차 산업혁명, 세무 상식, 규제개혁의 사례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개설해 공직자의 법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양 상식을 높여 행정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딱딱한 법무교육에 교양강좌를 편성해 강의 받기가 부드러웠으며 특히 어려웠던 입법과정을 알기 쉽게 강의한 최민수 교수님의 강의가 무엇보다 좋았다”고 하며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를 편성한 운영진에 고맙다고 했다. 

이번 포천시 Law-School 교육은 1기 7.3~4일과 2기 7.6~7일로 실시되며 앞으로 남아있는 교육도 필수적인 법제강의와 흥미진진한 교양강좌가 준비되어있어 기대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 기획예산과 의회법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