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까지 상대동 외 5개 동 지역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수급권자 입장에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관리 정보도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암, 치매, 우울증 검사도 시행한다. 질병은 치료 보다는 조기 발견이 더 중요하므로 암, 치매, 우울증 조기 검진 및 발견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와 능동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급여 순회교육과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건강한 진주시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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