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배구하기 봉사활동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북고창에서 열리는전국 지적·청각장애인 입식배구대회에 진주복지원에서 출전하게 되어 빛사랑가족봉사단이 연습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는 무더운 날씨에 배구공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몸을 부딪히다 보니 서로의 거리가 한층더 가까워졌다고 한다

특히 지난 겨울에 한 김장봉사가 인상적이었고 이번에 한 배구봉사는 봉사활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꼭 땀을 흘리고 일을 해야지만 봉사가 아니고, 그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봉사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빛사랑가족봉사단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앞두고 출전할 선수들과 배구하기 봉사활동은 특별한 의미의 이웃사랑 가족봉사임을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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