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은 이렇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해외여행에서 감염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여행 전 여행국의 위험요인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 하기 ▷여행지에서 반드시 끓인 물(생수) 섭취 및 길거리 음식 피하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퇴치제 등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임신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기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등 동물 접촉을 피하고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먹지 말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ㆍ코ㆍ입을 만지지 않도록 하며,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으로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시 보건소는 관계자는 “입국 후 이상 증상(설사, 발열 등) 있을 시 자가 격리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때에는 해외 여행력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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