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 맞이하는 뉴욕한국섬유전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약 50개 업체가 참여했고, Perry Ellis, MACY’s 등 글로벌 패션 바이어 1천여 명이 방문했다.
양주시에서는 관내 섬유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시장 내 양주시관을 구성했으며, 총 12개사에게 왕복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뉴욕과 LA, 상해에 설립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다.
GTC 뉴욕은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바이어 연계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금번 전시회에 참가한 P사의 경우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프린트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유명 패션 브랜드인 E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위한 미팅을 진행키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성과 및 섬유기업 해외 전시회 단체관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섬유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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