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30일 오후 7시 진주아카데미 2층 대강의실에서 여름방학 캐나다 해외영어캠프 출발에 앞서 참가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최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영어캠프는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로 영어권 나라 캐나다의 문화를 배우며 영어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주도학습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진주아카데미 8주 이상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6월 1일 컴퓨터추첨을 통해 초·중학생 30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19일 출발해 8월 9일까지 20박 22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일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오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정규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원어민 선생님 및 현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밴쿠버 시내에서 여러 가지 미션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선별된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날 최종설명회에는 캐나다 밴쿠버 글로벌칼리지(Global College) 이성구 대표가 직접 진주아카데미를 방문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캠프 세부일정과 홈스테이,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설명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영어캠프가 단순히 즐거운 경험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느끼고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평소 배운 영어실력을 더욱 더 향상시켜 세계화를 주도하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 겨울방학 해외영어프로그램은 캐나다 밴쿠버는 초등학생 30명, 미국 투산시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진주아카데미 8주 이상 프로그램을 수료한 진주지역 학교 초등(4~6학년)·중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컴퓨터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