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 옥외 전광판 설치, ▲이동식 대기측정차량 확충, ▲대기오염 측정망 시설개선 및 신규 설치를 통하여 대기오염도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천연가스차 보급사업 등을 실시하고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사업장 연소시설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중소기업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로변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위한 살수차와 노면청소차량, 비산먼지 단속장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로 살수차 운행 시 살수 후 물이 건조되면 먼지가 다시 비산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살수와 청소를 같이하는 방안 등 우리시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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