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돌아보는 황포돛배 투어는 60만년 전 형성된 붉은 수직 절벽인 ‘임진강적벽’의 장관을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분단 이후 반세기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파주 시티투어 ‘유유자적 여행’ 코스는 ▲합정역 ▲문산역(경유) ▲감악산 출렁다리 ▲두지리 매운탕 마을 ▲황포돛배 ▲산머루농원 ▲문산역(경유) ▲합정역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임진강 적벽을 볼 수 있도록 황포돛배를 새롭게 추가 구성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관광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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