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수해 대비 비상대응체제
고양시, 여름철 수해 대비 비상대응체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30 12:36
  • 승인 2017.06.3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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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북상과 한반도 상공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적 호우가 예상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올 여름 장마전선의 북상과 한반도 상공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적 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장기예보 전망에 따라 지난 29일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의 주재 하에 관내 배수펌프장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은 한강본류의 구산, 대화, 송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및 제진설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항구적인 자연재해는 물론 인재(人災)가 없는 고양시를 만들자”며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배수펌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대식 시민안전과장은 “무엇보다 근무안전 작업수칙 준수와 안전 장구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대배수펌프 용량을 갖추고 있는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배수펌프장의 펌프, 스크린, 제진기, 수문관리 상태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험가동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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