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승진 51명(4급 1, 5급승진의결 5, 6급 6, 7급 이하 38명) 보직임용 6명, 신규임용 9명 등으로 총 171명의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의 정부 최종 승인에 따라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과 당면현안사항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업무의 특성에 따라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추진력, 업무연속성 등을 고려했다.
 
특히 읍․면․동장 전보를 최소화해 지역 안정 및 시민화합, 국책사업 등 시정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는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 임용된 만큼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료직원과의 소통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성 강화, 소통과 경쟁개념의 전보제도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영남알프스 생태하늘 마루 조성 등 미래 100년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조직개편, 인력보강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