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어업인 복지기반 확충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창선면 어업인을 비롯해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군의회의장,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은 지난 2월 지역 어업인들의 복지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남강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 착공에 들어갔다.
창선면 상죽리 일원에 지상 2층, 272.16㎡ 규모로 신축된 어업인복지회관은 앞으로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영일 군수는 준공식에서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이 앞으로 지역의 명소가 되고 복지어촌 건설과 수산업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업인의 복리증진과 소득 증대를 위해 10년 후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육성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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