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달인 되다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달인 되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6-30 11:25
  • 승인 2017.06.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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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 북부동주민센터가 생활공구류 무료대여, 북부동민상 제정·시행,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 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자치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의 선진 견학지가 되고 있다.
나주시 빛가람동 북부동 선진지 견학
 지난 29일에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김인옥)과 직원 총 16명이 북부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견학했다.

이번 빛가람동 견학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사회적협동조합인 마을공동체 회현당, 북부동주민센터 특수시책 및 교양강좌 운영 현황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마지막으로 혁신도시인 빛가람동을 만드신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 했다.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헬스장, 에어로빅장, 강의실 등 북부동주민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강좌도 살펴봤으며, 특히 지난 6월 시행한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에 많은 호응과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양 위원들간의 친밀감도 다지고, 우리시 도시브랜드인 ‘가야왕도 김해’를 알리고자 관광기념품 ‘가야왕도 김해 배지’를 전달 하는 등 자매도시에 걸맞게 동서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김인옥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북부동의 우수한 시책 견학으로 빛가람동의 주민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으며, 향후 빛가람동 주민센터 방문시 반갑게 맞이 하겠다” 고 했으며,

한편 신형식 북부동장은 “주민의 자치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명품도시 북부동을 만들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혀 나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빛가람동과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상생하는 으뜸 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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