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밀집단지 안점점검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지구대장 임재욱)는 대학가 주변 안전을 위해 합동순찰에 나섰다.

순찰에 참가한 정준혁 학생(식품과학부 4학년)은 “최근 일어난 강력범죄들로 인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직접 순찰을 돌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순찰단으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학생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 만들기와 경남과기대 클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공동체 치안 구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과기대 클린캠퍼스 캠페인은 총학생회 주도하에 성숙하고 안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알콜CLEAN, 담배STOP, 에너지 SAVING, 안전UP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경필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순찰활동을 통해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생 안전향상을 위해 학생 방범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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