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풀기, 윤원균‧박원동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이 집중력 있게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의장을 맡은 한터초 4학년 김지현 학생은 “본회의장에 들어와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 됐다. 의회나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더 상세히 배울 수 있었고, 시민으로서 투표를 통해 의원을 뽑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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