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한바탕 밥심으로』개최
의정부경찰서,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한바탕 밥심으로』개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29 13:06
  • 승인 2017.06.2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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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지난 27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3층 요리실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를 초대하여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바탕 밥심으로’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호영 셰프가 청소년과 함께 음식을 요리하여 부모에게 효도밥상을 깜짝 선물하고, 미리 준비한 편지를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그 동안 자녀와 마음을 터놓을 기회가 없었던 부모들에게 가슴 뭉클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한바탕 밥심으로’ 프로그램은 평소 가족 간의 화합이 부족하여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며, 참가한 청소년은 “TV에서만 보던 유명요리사가 요리를 가르쳐줘서 특별한 시간이 되었고, 부모님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만큼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은 청소년 선도·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호영 셰프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 및 일식전문 유명요리사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가정화합을 위해 재능을 기부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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