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키움동산 새로운 명소로 탄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이창희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교육기관 등 주요 내빈,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호공원 후문에 위치한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 및 청소년 진로체험관 준공 및 개관식을 성황리에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필요한 교육체험관을 불필요하게 새로운 건물들을 신축하는 것보다 건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이 곳 2층에 효율적으로 연계해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1층에서 미래의 청소년이 될 어린이들이 놀면서 체험을 하고, 2층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하는 장소가 탄생한 것으로, 진양호공원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관(2층)은 진주시 산하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일터발굴과 멘토 관리 ▲직업체험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지원 ▲학교와 직업 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진양호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가족과 함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공간을 도입해 시대에 걸 맞는 어린이 농촌 디지털체험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옥외는 쾌적하고 안락한 휴양시설을 도입하여 질 높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관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진주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진양호공원'을 검색해 예약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체험관 이용문의 ☎ 746-0071)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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