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분기 지역 수산물 방사능 분석 실시
경주시, 2분기 지역 수산물 방사능 분석 실시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6-28 18:23
  • 승인 2017.06.2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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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품목,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 만족
경주시가 2017년도 2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시행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하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2017년도 2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하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 및 의뢰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Cs-137:100Bq/kg)를 만족했고 지역의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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