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
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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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9-08 09:00
  • 승인 2003.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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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특별방범 활동이 9월 1일부터 2주간 펼쳐진다. 제주지방경찰청은 현금유통 증가와 들뜬 추석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에 경찰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경찰은 1단계로 도내 3백58곳에 이르는 금융기관 현황을 파악하고 1일부터 3일간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경비인력, 시설 현금수송실태 및 전반적인 자위방범분야를 점검한다.

또 4일부터 12일까지는 권역별로 금융기관을 나눠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방범상 취약한 장소에는 경찰을 고정배치한다.경찰은 또 이기간 아파트 다세대 빌라촌 등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벌어질 수 있는 빈집털이 범죄 예방을 위해 지구대 112차량에 의한 순찰과 대인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범죄신고 접수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인접경찰관서와 공조체제를 갖추고 금융기관 침입강도사건 상황을 가상한 훈련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9월초에 전 경찰력이 투입된 가운데 일제검문검색을 벌이고 경찰서 각 과별로 테마별 방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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