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AI 거점소독시설 방문 현장근무자 격려 및 가축질병 확산방지 총력
경기농협, AI 거점소독시설 방문 현장근무자 격려 및 가축질병 확산방지 총력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6-26 14:04
  • 승인 2017.06.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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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지난 6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및 AI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이틀 만에 전북 군산 종계농장에서 발생한 AI가 제주도에 이어 23일 대구에서도 고병원성으로 확정 판정되는 등 장기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4일 화성시 관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한 한기열 본부장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가축질병 재발로 농업인들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가슴 속 깊이 인지하고 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가들과 힘을 합쳐 영농지원 활동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 6월 4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가축질병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축기지 방역용품 긴급방출 및 축협 소속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신속히 가동하여 가축질병 발생 인근지역 및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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