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막될 ‘6회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외국 국빈과 고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충주세계무술축제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무술축제에는 벨라루시의 슈시케비치 스타니슬라우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캄보디아의 노로담 차크라퐁 왕자 내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중국 무림지존인 소림사의 스더치앤(釋德虔) 대사(大師)와 무당파의 요우시엔더(遊玄德) 종사(宗師) 등 세계 무술의 거목들도 참석한다.이와 함께 필리핀 블랑칸주의 호세델라 크루즈 주지사와 몰도바 공화국 옐로빈시의 아나톨 몰도반 시장, 일본 체육회 아키모토 기요시(秋本 淸) 이사장, 필리핀관광청 아르만드 아레자 차관 등도 충주를 방문한다.
이밖에도 주한 외교사절 중 싱가포르와 수단, 브루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대사 및 해당국 체육계 인사와 중국 다칭시, 청더시(承德市), 일본 무사시노시(武藏野市), 유가와라정(湯河原町) 등 국제 간 우호교류도시의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충주를 찾는다.한편 지난 1991년부터 4년간 대통령을 지낸 벨라루시의 슈시케비치 스타니슬라우 전 대통령은 현재 사회민주당 총수를 맡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차크라퐁 왕자는 공군사령관과 국방장관, 부수상 등을 역임한 비중 있는 인사로 알려졌다.<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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