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매년 오염원 자료를 조사하고 오염 배출·삭감 시설의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총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 일환으로 지난 23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안정적인 총량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질복원센터 방류수의 수질개선 ▲공업용수로의 재이용 ▲하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재이용 등 오염 삭감계획을 발굴해 시에 할당된 개발량 외에 추가 개발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부하량을 정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고양시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이 자리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고양시의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금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환경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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