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농·수·신협 단위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15곳의 자영업자대출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상호금융권의 자영업자 잔액은 5월 말 기준 34조 원으로 올해 들어 20% 이상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감독을 강화한 후 자영업자 대출이 많이 늘었다”며 “가계대출 수요자가 자영업자대출을 편법으로 받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