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서부권역 예선대회는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대표 청소년행사로, 시흥시 외에도 부천, 안양, 군포, 광명 등 경기도 서부권 5개 시의 고등학교 연극부 21개 팀이 참석했다.
이번 서부권역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시흥시 서해고, 부천시 시온고와 금상을 수상한 군포시 중앙고, 안양시 양명여고, 충훈고 총 5개 고등학교의 연극부는 이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에 진출해 동·남·북부권역 예선통과 팀들과 연극 경연을 벌이게 된다.
갈고 닦은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청소년연극제에서 경기도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경인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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