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지주사, 8월 동대문 시대 연다...이사 준비 한창
CJ그룹 지주사, 8월 동대문 시대 연다...이사 준비 한창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7-06-21 08:37
  • 승인 2017.06.21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CJ그룹이 이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CJ푸드빌 등이 사옥 이전에 나선다. CJ그룹은 서울 중구 남산사옥 리모델링을 위해 퇴계로 CJ제일제당센터에 임시거처를 마련한다. 4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옮겨가는 대규모 이사가 될 전망이다.

남산사옥은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기존 18층에서 19층으로 증축하는 안건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1년 반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CJ 본사는 기존 CJ푸드빌이 이용하던 4, 7, 8층을 쓸 예정이다.

한편 본사의 퇴계로 CJ제일제당센터 이전으로 최근 경영에 복귀 한 이재현 회장이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