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미환급 지방세 찾아주기’운영
광명시,‘미환급 지방세 찾아주기’운영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6-21 07:29
  • 승인 2017.06.21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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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6월7일까지 특별기간 동안 총 1천857건 3억6천700만 원 지급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미환급 지방세 찾아주기’ 특별기간을 운영해 미환급금 3억6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잠자고 있던 지방세 미환급금은 6월7일 기준으로 총 3천318건 3억9400만 원으로, 시는 특별기간인 1달여 기간 동안 이 중 총 1857건, 전체 미환급금의 93%를 시민에게 돌려줬다.
 
지방세가 환급되는 이유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 국세의 조정, 연말정산 환급, 감면 신청 등 다양했으며, 이들 대부분 소액이라 납세자의 관심이 적어 주인을 찾아가지 못하고 남아있던 상태였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환급된 지방세를 돌려주기 위해 납세자의 주소지로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전화안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납세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환급대상인 지방세를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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