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0년 넘게 1위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6월 19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의정부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했다.
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상담, 조기발견 및 치료,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의정부시민의 자살걱정 없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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