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도박장, 21명 검거, 마작기계, 칩 등 다량 압수
[일요서울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 국제범죄수사대는 일산서부경찰서 외사계와 합동으로, 중국인 밀집지역내 “○○마작방” 간판을 걸고 중국인들을 상대로 마작방을 운영한 업주 등 21명을 도박개장 및 도박혐의로 형사입건 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집지역 내에서 버젓이 마작방 간판을 내걸고 합법적인 게임장 운영인 것처럼 가장하여 주로 일용직 노동자들인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의 늪에 빠지게 만들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불법 마작도박장이 성행하고 있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외국인 밀집지역 내 순찰 강화 및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하여 경기북부지역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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