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기술 능력 향상 적극 도와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과 농업인 정비수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은 지난 4월 거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달까지 총 17회에 걸쳐 도내 농업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과 취약지역을 찾아가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수리 대상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대당 3만 원이하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남은 일정은 오는 21일 거제 송곡마을, 22일 창원외감 마을, 27일 함안 령동마을에서 실시하고 다음 달 3일 합천 본천 1구, 2구 마을, 4일 창녕 합리마을, 11일 진주 남산마을, 28일 김해 백학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동권 주무관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능력 향상과 농업기계 사용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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