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요자 중심 정책 제안이 보건복지부를 움직이다
광명시, 수요자 중심 정책 제안이 보건복지부를 움직이다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6-19 00:39
  • 승인 2017.06.19 0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회의 및 간담회 결과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 수렴, 상부기관에 적극 제안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의 수요자 중심 정책 제안이 보건복지부의 관련 지침에 즉각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광명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4월 25일 관련부서와의 정책 회의를 실시하고, 5월 1일 양기대 광명시장의 주재로  학부모, 보건교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책회의 및 간담회 시 가장 많이 요구되었던 위생용품 종류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보건복지부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고 상부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2017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관련 지침에 즉각 반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은 “위생용품 지원 대상 연령을 만 22세까지 확대하는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며 “이에 대한 의견도 향후 사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