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균형발전 등 정책개발과 도시재생 인재 양성

수료식은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구상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또 시는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도시재생대학을 개설·운영해왔다.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이해, 도시재생 사례연구, 도시재생 관련 정책, 도시정비 사업의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 등을 배우고 논의했다.
향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처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수료식에 참석한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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