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3회 진주시장배 볼링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삼전볼링장에서 진주시 볼링 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볼링협회(회장 서수용)가 주관하며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인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볼링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류경진 전무이사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는 단체전(3인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8개 조로 나뉘어 치러졌고, 개인전은 단체전 게임점수로 순위가 정해졌다.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2경기 합계 점수에 따라 상장과 메달, 훈련보조금을 시상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소통과 화합의 수단으로서 스포츠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동호인 상호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