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면에서 가전제품 수리 등 참 봉사 현장 행정 실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사봉면사무소에서 한국전력공사진주지사 등 유관기관 및 가전제품업체와 합동으로 2017년도 2/4분기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진주시가 행사에 필요한 LED전등, 전기밥솥 압력장치 등 부품을 준비했고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 등 7개 기관 전문가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시설 점검과 노후화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해주고,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2대의 이동식 서비스 차량으로 선풍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정비 수리했으며, 고장난 전기밥솥 압력장치 등은 진주시에서 사전에 준비한 부품으로 교체 해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 받은 오동마을 주민 이모 씨는 “오지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무료 봉사를 해준 진주시와 자원봉사단체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순회봉사 활동을 실시 해 줄 것”요청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365일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찾아 처리하는 등 120기동대 업무를 4대 복지시책과 연계추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 행정을 더욱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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