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백시가 석탄소비 촉진을 위해 사실상 5개년 계획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해마다 200가구가량의 신청을 접수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처럼 연탄소비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연탄 사용량도 지난해 5만8천862t을 사용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연탄 보일러를 설치하려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지원사업이 이미 마감됐으나 신청자가 계속 접수돼 내년 사업비를 반영,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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