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에는 50년생부터 300년생까지의 크고 작은 동백나무 3천500여그루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천혜의 자연자원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오동도관리사업소는 지난 99년부터 자연자원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백숲 비배관리, 병해충방제, 산림토양개량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또 사계절 푸른 우리들꽃 3만5천여본을 동백숲 사이에 심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벌과 나비 등 생물들에게 좋은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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