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안전보건공단과 버스, 전세버스, 택시, 개인택시, 일반화물, 개별화물, 용달화물 등 사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단체 등 1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날 캠페인은 도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차량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제고를 위해 단체별로 현수막과 어깨띠, 교통안전 홍보물을 활용해 출근 시간대 통행차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성빈 도 교통물류과장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68%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발생한 사고로 사소한 안전 규정 미준수로 인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도민의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