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작목반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열무, 얼갈이 오이 등 여름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무르고 소진되는 시기에 맛깔난 시원한 여름 김치 400Kg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농가주부모임 이미경 회장은 “날은 덥고 몸은 힘들지만 직접 담그고 절이고 버무린 김치를 더운 여름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면서 “농민들도 살기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